소진공, ‘전통시장 청년상인 스타 상품 개발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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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전통시장 청년상인 스타 상품 개발 프로젝트’ 추진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07.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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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이마트 등과 공동 개발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마트[139480]와 공동으로 ‘전통시장 청년상인 스타 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의 우수 상품을 발굴, 스타 상품으로 육성·개발해 신세계그룹[004170] 유통 채널을 통한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청년상인에게는 신세계그룹 바이어와 1대1 매칭 컨설팅을 제공하고 최종 우수 상품 가운데 선정해 이마트와 백화점 입점 체험, 신세계그룹 유통망 판로 지원, 해외 시장 견학, 공동 스타 상품(PL) 개발 추진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전국 17개 시·도 전통시장에서 고유 브랜드로 개발한 먹거리 상품을 판매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상인들이 참가 대상으로 심사는 공단과 이마트 유통전문가들이 시행하는 서류 심사와 현장 경연(콘테스트) 등 2단계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직접 요리 가능한 상품만 참여할 수 있다.

내달 4일까지 접수 가능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상인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김홍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청년상인은 트렌드에 맞는 젊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전통시장을 변화시키는 주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시장의 미래인 청년상인들의 우수 상품을 개발하고 확산시킴으로써 청년상인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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