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니스트 김현영, 14일 금호아트홀서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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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니스트 김현영, 14일 금호아트홀서 독주회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8.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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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니스트 김현영 독주회 포스터 <더블유씨엔코리아>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차세대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호르니스트 김현영의 호른 독주회가 14일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인 피아니스트 한지은과 함께 호흡을 맞춰 미국 작곡가 제임스 그랜트의 작품을 시작으로 첼리스트 양지욱(인천시향 제2차석)과 함께 데이비드 리니커의 Velvet Valves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독일 작곡가 헤르만 노일링의 Bagatelle for Low Horn and Piano, 한국 초연으로 이루어지는 작곡가 리하르트 바실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사라 윌리스를 위해 작곡한 Song of a New World,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Introduktion, Thema und Variationen 작품을 소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호르니스트 김현영은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로 오사카 국제 음악콩쿠르 금관부 2위를 수상하며 국내에서는 부산음악콩쿠르 호른부문 3위, 서울시립대 음악콩쿠르 1위, 경희 음악콩쿠르 금관부 2위, 서울대 관악동문회 음악콩쿠르 호른부문 3위 등을 수상했다.금호 영아티스트에 발탁된 그녀는 실내악 연주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다. 금호 영아티스트 ‘스피아나토’ 목관 오중주단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며 미국 LA에서 열린 47번째 국제 호른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김현영은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 상임 단원으로 활동하며 '샤 앙상블' 멤버로 다양한 음악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이 공연은 WCN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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