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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손오공[066910]은 2대의 자동차가 만나 자동 합체하는 유니티 완구 헬로카봇 ‘에반프라임’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유니티 카봇 시리즈는 순수 국내 기술인 ‘듀얼 마그네틱 시스템’을 통해 2대의 자동차가 수평으로 합체하는 동시에 로봇으로 변신하는 제품이다.유니티 카봇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로 공개되는 에반프라임은 중형 미니카 ‘에반’과 ‘노바’로 구성돼 있다. ‘터닝메카드’ 만화에서 ‘메카니멀’들의 영웅으로 등장했던 에반이 노바를 만나 진화한 형태가 에반프라임이다.손오공 관계자는 “향후 에반프라임을 비롯해 모두 3종의 유니티 카봇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상하로 나뉜 2대의 자동차가 자동 합체하는 방식의 완구를 통해 아이들은 신선한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에반프라임은 오는 12일 KBS1에서 방송되는 ‘헬로카봇 시즌5’에 카봇의 친구로 등장하고 이번 주 주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