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태국에 4천만불 규모 발전설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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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태국에 4천만불 규모 발전설비 수출
  • 박정자 기자
  • 승인 2010.10.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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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대우인터내셔널은 태국 복합 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총액 4160만 달러 규모 발전설비를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발전소 건설 사업은 걸프JP사가 추진 중인 SPP 프로젝트다. 총 7기의 복합 화력발 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이며 대우인터는 화력발전 관련 배열회수설비(Heat Recovery Steam Generator) 14기를 수출한다. 공급 단가는 총액 4160만 달러다.

걸프JP는 이번 공급자 선정과 관련해 최근 일괄입찰을 진행했다. 대우인터는 세계 유수 배열회수설비 제조업체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배열회수설비는 국내 플랜트 제조업체인 대경기계기술㈜이 제조키로 해 더욱 의미가 깊다.

대경기계기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으로 제조기술을 해외 수출하게 됐다. 대우인터와 대경기계기술은 25일 설비 제조 및 수출을 위한 협력합의 서를 체결했다.

대우인터 관계자는 “이번 협력합의서 체결은 대우인터내셔널의 오랜 해외 프로젝트 노하우와 대경기계기술의 우수한 기술력이 합쳐져 만들어 낸 성과”라고 말했다.

<사진>전병일(왼쪽)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과 민희원 대경기계기술 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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