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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쿠쿠전자[192400]는 올해 상반기 렌탈 매출 실적이 1500억여원을 넘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쿠쿠전자에 따르면 올해 렌탈 매출 실적은 지난 1월~현재까지 1500억여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쿠쿠전자 측은 회사의 대표 제품인 정수기가 매출을 견인하고 공기청정기와 전기레인지도 선방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의 경우 지난달 실적이 지난 6월 대비 34% 상승했다. ‘인앤아웃 코드리스 공기청정기’와 ‘하이브리드 레인즈’ 제품 판매도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쿠쿠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렌탈 제품을 더 다양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렌탈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