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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개인용 이동 수단으로 주목 받는 스마트 모빌리티 최신 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18일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산하 전기자전거분과와 퍼스널모빌리티 분과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에 마련된 특별전시장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이래 처음 갖는 공식 행사로 1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는 직접 비교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행사에선 전기자전거와 전동 휠, 전동 스쿠터, 전동 스케이트보드 등 50여 종의 신제품이 전시되고 전시 모델 가운데 10여 종은 간이 시승 장소에서 시승해볼 수 있다.입장료, 시승비, 헬멧 대여 비용 모두 무료다.양해룡 퍼스널 모빌리티 분과회장은 “지난달 협회 출범 이후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법·제도적 개선과 자전거 도로 진입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고 그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바람직한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행사는 내달 30일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