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인 세종대왕의 선진 장애인 복지정책을 소재로 한 음악극
- 실제 시각장애인 무용수 출연
- 8월 25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선착순으로 관람권 배부
시각장애인 세종대왕, 장애인 복지정책을 실천했던 진정한 성군
세종대왕이 실제로 시각장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세종은 공연의 또 다른 주인공인 ‘지화’처럼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특별한 재주를 가진 인재들을 등용했다.철저한 계급사회였던 조선시대에 시대를 앞서는 장애인 복지정책을 실천했던 진정한 성군이었던 것이다. 또한, 600여 년 전 하늘과 땅의 이치를 받아들여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문자로 알려진 한글을 창제할 만큼 백성들을 사랑했던 선조들의 경천애인 정신을 담아 매우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충청남도 아산의 지역유산인 이순신 장군에 대한 다큐멘터리 상영 및 비단의 연주 등 특별무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공연에 출연하는 시각장애인 무용수들은 문화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 서비스 제공자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연을 통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역사적 지식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장애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약 70분 간 펼쳐질 이번 공연은 ‘2017년 충남문화재단 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 전통예술분야 우수 프로그램 선정작으로, 선착순 무료로 입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자료사진,포스터 제공 : ㈜케이앤아츠>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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