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여보셔 신드롬’을 일으키며 동화 같은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올 시즌 새롭게 제작한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지난 주 캐스팅 확정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8월16일 부터 3일간 공개한 무빙 포스터는 배우마다 캐릭터 이미지가 잘 담겨 있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6일에 SNS를 통해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신비로운 ‘여신’ 역의 배우 최연우-유리아에 청초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고, 순수함으로 중무장한 ‘순호’ 역의 배우 서은광-윤지온-정휘-임진섭은 전 시즌에 이어 순호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차로 공개되는 악명 높은 냉혈한 ‘이창섭’ 역의 배우 홍우진-윤석원은 캐릭터 모습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작품 속 창섭 역할을 보여주었고, 속을 알 수 없는 차가운 ‘조동현’ 역의 배우 조풍래-호효훈은 존재감 있는 연기력으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섬세하고 재주 많은 ‘변주화’ 역의 배우 강성욱-손유동 역시 매력적인 외모로 그들의 활약을 기대케한다.
마지막 3차로 공개되는 첫사랑을 간직한 ‘신석구’ 역의 배우 김대현-강기둥 영상은 서로 상반된 모습으로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작품 속 감초 역할로 무대 위에서 미친 존재감을 예고했다. 처세의 달인이자 딸 바보 ‘한영범’ 역의 배우 김신의-김재범-성두섭은 유쾌한 애드립을 선보이며 다재 다능한 배우들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힐링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기상악화로 여섯 명의 병사들이 무인도에 고립되고, ‘여신님이 보고 계셔 대작전’을 펼치며 내면의 상처까지 어루만져 주는 감성 자극형 이야기들로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2년 만에 다시 관객들 곁으로 돌아온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9월 26일 부터 내년 1월 21일 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1577-3363) <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캐스팅 공개 영상 캡쳐 이미지 | 제공 = 연우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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