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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한샘[009240]은 경기도 고양시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점에 ‘종합 전시장’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대구 범어점, 중국 상해점에 이어 세 번째로 가구와 리모델링 서비스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전시장에서는 리모델링 공사, 부엌, 욕실, 가구, 생활용품 등을 전시하고 한샘의 공간설계전문가가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전시장 내 ‘리하우스관’에서는 집 전체 공간을 하나의 콘셉트로 연출한 ‘스타일 패키지’를 선보인다. ‘화이트 모던’, ‘트렌디 클래식’ 등 모두 6개의 스타일로 구성됐다. 바닥재, 문, 창호 등 건자재 샘플도 확인할 수 있다.‘키친&바스관’에서는 한샘의 프리미엄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와 ‘유로’, ‘한샘바스’ 등 제품을 전시한다.‘가구관’에서는 초등학생 자녀, 신혼부부, 고등학생 자녀 등 5개의 생애주기별 공간으로 구성해 전시하고 ‘3D 인테리어 설계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구관 내 ‘매트리스 존’, ‘수납 존’ 등도 구성해 회사의 상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생활용품관’에서는 수납과 패브릭, 조명, 소가구, 부엌용품 등 2000여종의 상품을 전시한다. 독일과 영국 등 수입 생활용품도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번 종합 전시장은 대리점과 제휴점 등이 입주하는 ‘표준 매장’ 형태로 직영 매장이 아닌 본사가 임대한 전시장에 대리점주가 입점해 영업하는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