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성진 포항공대 교수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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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성진 포항공대 교수 내정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08.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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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내정된 박성진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연합뉴스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정됐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107일만이다.

24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성진 포항공대 교수를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 인선이 마무리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박 내정자를 소개하며 “박 내정자는 기계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학자이자 20년 전부터 대기업과 벤처기업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온 학자”라며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이사로서 기술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 사업을 해온 새 정부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박 내정자는 부산 해운대고를 졸업했고 포항공대 기계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와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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