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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공영홈쇼핑이 홍삼 판로 확대 일환으로 홍삼 함유 기능성 샴푸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공영홈쇼핑은 오는 28일(오전 7시15분)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인 ‘한삼인 진 샴푸’를 판매한다. 농협홍삼이 홍삼 추출물을 활용해 만든 기능성 샴푸다.상품은 홍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를 비롯해 살리실산, 피리티온아연액 등 4가지 성분을 통해 손상된 모발 건강을 되찾아주고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이를 위해 홍삼 이외에 어성초, 고삼, 감초, 천궁 등 20가지 원료가 사용됐다. 안전성을 고려해 인체유해 성분인 파라벤 6종과 가습기살균제에 사용돼 논란을 일으킨 독성화학물질 CMIT·MIT는 배제했다.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홍삼을 활용해 만든 상품으로 홍삼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판매로 우리 중소기업과 농어가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