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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쿠쿠전자[192400]는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의 지난달 매출이 전달 대비 66.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쿠쿠전자 측은 회사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쿠쿠전자만의 열 제어 기술인 ‘초고온 모드’ 기능과 ‘3구 하이브리드 인덕션 레인지’의 기술이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했다.3구 하이브리드 인덕션 레인지는 쿠쿠전자의 주력 제품인 밥솥의 ‘IH(인덕션 히팅)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빠른 조리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조리 속도를 높인 인덕션 화구 2개와 하이라이트 1구로 구성한 제품이다. 여기에 초고온 모드 기능으로 화력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쿠쿠전자 관계자는 “쿠쿠의 ‘IH 기술’이 적용된 밥솥이 1200만 대 이상 판매됐고, 이 기술을 전기레인지에도 적용했다”며 “전기레인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등 앞으로 성장 폭은 더욱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