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신기술 트렌드, 중소기업 지원정책 등 128개 강좌 개설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은 업무공백 및 비용부담으로 직원교육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한 ‘중소기업형 온라인 공개강좌(SME-MOOC)’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중소기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산업·신기술 트렌드, 수출기초, 경영혁신 트렌드, 중소기업 지원정책 등에 대한 128개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수강인원의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다. 중소기업연수원에서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4월에 SME-MOOC 서비스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SME-MOOC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트렌드 강좌 운영 △기술, 수출기초, 창업, CEO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강좌 운영 등 바쁜 근로자의 실시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20분 내외의 핵심내용으로 구성해 모바일 및 PC를 통해 제공한다.SME-MOOC 강좌는 사이트를 통해 연중 운영되며, 회원가입 후 교육과정을 신청하면 별도 등록절차 없이 신청 즉시 이용할 수 있다. 과정별 수료기준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구재호 중소기업연수원 원장은 “SME-MOOC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다양한 교육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경쟁력을 갖춘 인재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강좌 확보와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콘텐츠 개발 및 시스템 고도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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