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한일전기는 자동 강판 기능을 추가한 ‘한일 오토펄스 그레이터’ 커터기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일 오토펄스 그레이터는 기존 다지기 제품에 ‘오토펄스(자동 순간 작동)’ 기능을 장착해 커팅과 다지기가 가능한 제품이다. 오토펄스 기능은 기존 속도 제어 방식과 달리 연속으로 회전할 때 발생하는 식재료의 편심 현상(쏠림 현상)을 줄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제품은 ‘GC-4000TG’, ‘GC-4100SS’ 모델 등 모두 2가지로 출시된다. GC-4000TG 모델은 보틀, 다지기 칼날, 강판 칼날에 모두 고강도 티타늄 코팅을 적용했고 GC-4100SS 모델은 스테인리스로 제작했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수동 강판은 식재료의 영양소 파괴가 적다는 장점은 있지만 손목에 무리가 가고 사고의 위험이 있어 사용이 꺼려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신제품은 수동 강판의 장점은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