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가구박람회 동시 개최…국내 최대 규모 ‘400여 업체·2000개 부스’
해외바이어 상담, 디자인 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가구업계에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산업 전시회가 막을 올렸다.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2017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7)’이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이날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1홀에서부터 3홀까지 약 400여 업체, 2000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또 고양가구박람회가 함께 개최돼, 양 사이드 라인과 중앙 주변에는 비브랜드 생활가구부터 친환경 소재의 아동용, 사무용 가구 등 실용성이 완비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전시 부스가 크면 눈에 띄는 법이다. 2홀 입구 정면에 들어서면 우측에는 시디즈, 좌측에는 에몬스, 에넥스가 들어서 있다.시디즈는 사무용 의자 전문 브랜드로 국내 1위 기업이다. 부스에는 유아부터 사무용, 기능성 시리즈 의자가 전시됐다. 특히 최근 출시한 유아용 플레이 체어 ‘아띠’는 여성 관람객들이 북적이며, 제품 문의가 쇄도하는 모습을 보였다.다음은 그간 매년 빠짐없이 참가하는 가구업체 ‘에몬스’를 찾았다. 이날 에몬스는 조성제 에몬스 대표가 직접 부스를 점검하며,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해외바이어 상담, 디자인 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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