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생애주기별 아동학대 예방 홍보 눈길 끌다!
상태바
인천경찰, 생애주기별 아동학대 예방 홍보 눈길 끌다!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9.03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모수첩·키즈노트에 아동학대 예방내용 게재, 인식개선 기대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이주민)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임신·출산기 및 영·유아기 등 생애주기별로 산모수첩과 키즈노트(스마트알림장)를 활용한 인식 개선 홍보활동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생애주기별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의 주요 내용은 ‘임신·출산기’에는 전국의 보건소·병원에서 임신부에게 제공 하는 ‘산모수첩’에 ‘아동학대 유형 및 부모교육 안내’ 내용을 신규로 수록했다.
이전에는 산모수첩에 아동학대 예방 내용이 없었으며, 인천경찰청 에서 보건복지부(출산정책과)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규 수록을 확정하였으며, 지난달 31일부터 약 23만부가 전국에 배포되고 있다.특히 ‘영·유아기’에는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사용하는 스마트알림장인 ‘키즈노트’의 공지사항에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안전’관련 콘텐츠를 지난 7월부터 게재 중이며, 현재 3회차를 연재하고 있다.키즈노트는 전국의 어린이집·유치원의 약 74%가 사용 중인 무료 스마트알림장 애플리케이션으로서 부모·교사 등 110만 명이 활용하고 있다.인천경찰은 앞으로 산모수첩과 키즈노트를 활용하여 적기에 부모·교사 등에게 아동학대 예방 내용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맞춤형 정책의 추진으로 시민의 체감안전을 더욱 높이는 한편, 경찰과 유관단체, 시민 등이 함께하는‘공동체 치안’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