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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은 스마트공장 핵심운영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추진실무’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민간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이 주관해 진행된다.연수 과정은 △스마트공장의 이해 및 추진전략 △정보시스템 구축 △자동화시스템과 에너지 관리 △스마트공장 구축 추진사례 △스마트공장 핵심기술 적용사례 △현장 제조설비의 데이터 수집, 통신, 활용 사례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 사례연구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의 견학도 예정됐다.연수는 오는 12일에 시작해 올 12월 21일까지 총 17회(중소기업연수원 7회, 호남연수원 3회, 대구경북연수원 3회, 부산경남연수원 4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대상은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 및 스마트공장에 관심 있는 중소제조기업 임직원이며, 2박 3일 과정에 국비지원(무료)으로 진행된다.구재호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중소기업 임직원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돼 보다 쉽게 스마트공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첨단장비를 신규 도입하는 방식 뿐 아니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조설비를 활용한 알뜰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실무형 교육이 준비돼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