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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7일 마루 180에서 올 하반기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무료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여성기업 CEO 및 여대생 예비창업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씨티재단의 후원으로 2008년부터 시행됐으며,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씨티은행이 공동으로 운영해왔다.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여성기업아카데미는 이달 초부터 총 14주에 걸쳐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사업계획서 작성, 엑셀을 활용한 재무계획 수립 및 전략, 빅 데이터 활용, 사례를 통해 배우는 기초 무역실무 등 전문 강좌로 구성됐다.교육과정은 초기·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초기 단계부터 성공적인 해외시장 목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 글로벌 창업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중소기업연구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재단의 후원아래 2008년부터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여성기업인들의 자부심과 용기를 고취하고 이를 통해 여성 기업인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된 프로그램이다. ‘2017 여성기업인상 시상식’은 올 11월 3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서 기업가정신상, 환경친화경영상, 사회적기업상, 창업혁신상 등 총 네 가지 수상부문으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