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예단’으로 불리는 국내 침구 전문 업체 이브자리는 예단의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숙면 기능을 높인 기능성 침구를 선보이고 있다. 2015년 가을·겨울철부터 출시하는 모든 제품에는 집 먼지 진드기가 침구에 접근하거나 서식하지 못하도록 ‘알러지케어’도 가공하고 있다.이브자리는 올해 가을·겨울 침실을 단순하면서도 환경 친화적 공간으로 가꾸는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친환경 소재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담은 침구 250여 종을 선보였다.특히 현대적 디자인에 친환경 면 모달 소재를 활용한 ‘매트릭스’, ‘젠무드’, ‘메리로즈’를 올해 대표 제품으로 선정했다.매트릭스는 너도밤나무로 만든 친환경 소재인 면 모달 제품이다. 모달은 식물성 소재로 피부 자극이 적고 감촉도 부드럽다. 수분 조절 기능이 뛰어나 더위를 많이 타거나 땀이 많은 사람에게 용이하다. ‘그레이’와 ‘오렌지’ 색상 등 모두 2종으로 구성됐다.
최근에는 건강한 수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능성 침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바닥에 깔거나 매트리스 위에 올려 매트리스의 기능을 보완하는 ‘타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실제 지난 1~5월까지 5개월간 이브자리의 타퍼 제품군 매출은 대폭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367.8% 신장했다.이브자리의 ‘시그니쳐 메모리폼 타퍼’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그니쳐 메모리폼 타퍼는 고밀도 메모리폼으로 제작돼 체압을 고르게 분산해주고 신체와 척추의 굴곡에 의해 바닥과 몸 사이에 생기는 빈틈을 채워 수면 시 바른 자세 유지를 돕는다. 커버 위쪽에 사각 누빔 처리가 돼 있고 개인 취향에 맞는 높이의 제품으로 선택도 할 수 있다.이브자리 관계자는 “최근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친환경적 소재에 현대적인 디자인의 침구를 선호해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했다”며 “이브자리 침구로 편안하고 쾌적한 신혼 침실을 조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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