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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페넬로페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9월 기저귀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나비잠, 3위는 마미포코가 차지했다.1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기저귀 브랜드 10개에 대해 지난달 17일~지난 18일까지 378만3621개의 기저귀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소비자 브랜드 평판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판 순위는 페넬로페, 나비잠, 마미포코, 보솜이, 킨도, 팸퍼스, 하기스, 리베로, 군, 베슈의 순으로 분석됐다.페넬로페는 참여지수 36만4450, 소통지수 17만7900, 커뮤니티지수 23만2900 등 브랜드 평판지수 합계 77만5250으로 1위에 올랐다.나비잠은 참여지수 32만4720, 소통지수 7만4400, 커뮤니티지수 35만7000 등 브랜드 평판지수 75만6120으로 2위를 기록했다.3위 마미포코는 브랜드 평판지수 59만3771로 나타났다.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지난해 물티슈에 이어 올해 생리대 이슈로 환경 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친환경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실제 기저귀 브랜드 연관 분석에서 친환경과 관련된 키워드가 높게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간 소통량,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 등을 측정해 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