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회장 "외환은행 인수 24일까지 마무리"
상태바
김승유 회장 "외환은행 인수 24일까지 마무리"
  • 이황윤 기자
  • 승인 2010.11.22 09:2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외환은행 인수 협상을 오는 24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1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직원들이 외국에서 막판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위원회의 자회사 편입 승인 여부에 대해서는 "특별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다만 "협상은 파트너가 있는 만큼 나 혼자 잘된다고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막판 결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하나지주는 외환은행 측과 '논 바인딩(구속력 없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분 51.02% 인수를 위해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김 회장은 "26일까지 외환은행과 우리금융 중 양자택일하겠다"고 밝혔다. 26일은 우리금융지주 매각 입찰참가의향서 접수 마감 시한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fjflf; 2011-12-28 06:37:12
빨리빨리 진행하셔서 외국계 투기자본인 론스타에게서 외환을 국내로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