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계남공원서…주민과 건강네트워크 직접 참여 공감대 형성
건강부스 운영・숲속걷기행사・테마별 신체놀이・컬러푸드 오감체험 등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3일 오전 ‘제1회 2017 주민이 만드는 건강축제’를 연다.계남 제1근린공원에서 ‘주민’과 함께 ‘일상생활 속 건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건강 축제는 건강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역주민과 건강네트워크가 참여해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는 민・관 협력으로 마련했다.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신월건강네트워크와 보건소가 △외발자전거, 긴 줄넘기, 물풍선 투수왕, 다트 왕 등 테마별 신체놀이 체험 △영양 체험을 위한 컬러 푸드 오감체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체험 △손마사지 등 건강부스를 운영한다.특히 지역주민과 건강소모임이 함께 운영하는 풍선아트, 전통놀이 체험, 숲속 걷기 행사 등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숲속 걷기 행사는 숲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신정산 일대를 걸으며,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숲속을 걸으면서 △솔방울 전통놀이 △속음악회 △나와 숲속의 풍경을 담는 포토존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주요지점에서는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티커를 교부해 걷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숲속 걷기 행사는 당일 200명 선착순으로 현장접수를 받는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건강축제는 민・관이 함께 어우러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체험하는 축제의장이 마련될 것이다.”며 “걷고 즐기는 건강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부스 운영・숲속걷기행사・테마별 신체놀이・컬러푸드 오감체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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