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제63회 백제문화제서 뮤지컬 ‘백제 미마지 탈이온다’를 선보인다.백제미마지 기악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백제 미마지 탈이온다’는 한국무용극으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의 야간상설공연으로 준비하기 위한 기획공연이다.공연은 10월 4일 저녁 7시30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백제문화제주무대에서 문화제 기간 중 백제춤전승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된다.공연내용은 1장 천상 속에 깨어난 천년의 밤, 2장 지상에서의 사랑, 3장 분노한 취호왕과 오녀의 절규, 4장 수호신이 된 오녀탈. 5장 미마지·천년을 여는 평화의 제전 등으로 구성됐다.천년 한류 미마지탈을 재창출해 관객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공연내용과 백제역사의 원형성을 알릴 수 있는 작품으로 야간공연에 맞게 다양한 LED소품과 의상을 활용해 생동감을 전해줄 예정이다.예술총감독을 맡고 있는 공주대학교 무용학과 최선교수는“공주시의 역사와 백제문화를 소재로 한 브랜드 공연으로 준비한 만큼 차별적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본 공연을 통해 관광객이 ‘다시 찾고싶은 문화예술도시 공주’로 발돋움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