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나누고 돌보는 ‘쉐어앤케어’ 정신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SC제일은행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보건복지부 장관의 표창을 받는다.SC제일은행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인적(봉사)나눔’ 부문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한다.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민관 합동 현지실사, 민간 추진위원회 서면심사 등 철저한 사전 검증과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포상자가 선정된다.SC제일은행은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이틀의 유급 자원봉사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고(Share) 돌보다(Care)-쉐어앤케어’라는 슬로건 아래 (사)전국재해구호협회 등 지역사회 NGO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동, 교육, 여성 등을 주제로 한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구체적으로 업무 거점에서 가까운 소외계층을 직접 발굴하고 지원하는 ‘SC제일 착한 상자’와 임직원이 경제교육 선생님으로 나서 전국의 초·중학교에서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 자원봉사자를 모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기부하는 동시에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도 함께 펼치는 사회공헌캠페인 ‘SC제일 착한도서관프로젝트’를 7년째 진행하고 있다.김미란 SC제일은행 지속가능경영팀 팀장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온 결과로 2013년에 이어 두 번 째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임직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사회를 돌보고 나누는 봉사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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