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3일간 강원도 정선서…115개 시장 참여·127개 부스 운영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7~29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군 종합경기장에서 ‘2017 전국 우수 시장 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올해 14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올해 ‘하나된 열정으로 도약하는 전통시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상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 문화·기술·디자인이 접목된 활기찬 특성화 시장’을 주제로 전국 1439개 전통시장 가운데 115개 시장이 참여한다.특히 올해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장 중 하나인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해 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붐 조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박람회는 지역 대표 특산품을 전시하는 △전통시장관, 청년 상인의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청년상인관, 전통시장과 지역 대학이 협력해 개발한 상품을 전시하는 △대학협력관 △특성화관과 팔도 먹거리 장터 등 모두 127개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에 국민들이 많이 방문해 전통시장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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