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인천대교 송도방향 차로 통제, 우회 당부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11월 1일 국내에 들어와 인천대교에서 첫 출발, 10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세계 5대 사장교인 인천대교는 대한민국 경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5대 핵심 목표인 ‘문화, 환경, 평화, 경제, ICT’ 중‘경제’를 대표하는 곳이다.인천대교는 특히, 프로젝트 경영을 적용한 국내 최초의 민간 투자 사업으로 기획부터 건설, 운영에 이르기까지 사업전반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 최우수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다.이는 이탈리아 GE, 스위스 알스톰, 러시아 스베르방크 등 20여개 이상의 세계 유수의 다국적 프로젝트와 경쟁해 이룬 쾌거로 대한민국 민자 사업의 경쟁력과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인천대교를 횡단하는 대규모 성화봉송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101일의 여정을 상징하는 101명의 성화봉송 주자들과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참여한다.대장정의 시작을 알릴 주자들에 대한 정보는 사전에 공개되지 않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