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투협에 따르면, 황 회장과 태국채권협회, 태국재무부, 증권거래위원회, 태국중앙은행으로 구성된 대표단의 접견은 한국채권시장의 발전현황 및 자율규제기관으로서의 채권시장 운영 관련 기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 협회는 양해각서(MOU) 체결, 투자설명회 개최, 업계 대표단 교류 등 양국 자본시장의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태국채권시장협회는 태국 채권시장의 자율규제기관으로서, 채권정보 집중센터 및 채권평가기구의 역할을 겸임하고 있으며 시장발전과 전문가 교육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금투협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그동안 미미했던 한국과 태국 간 금융투자업계의 상호 교류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