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사랑받는 장수 의약품⑥] 녹십자 ‘백초 플러스’
[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아이들이 소화불량, 식욕부진, 복통, 설사, 구토 등 소화장애를 일으켰을 때 먹는 어린이 소화정장제인 녹십자[006280]의 ‘백초 플러스’는 1974년 출시된 이래 40년 넘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젊은 엄마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어린이 소화정장제다.
천연감미제인 자일리톨은 칼로리가 적고 혈당을 상승시키지 않아 비만인 사람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으며 충치예방에 효과적이면서도 청량감이 우수해 상쾌한 맛을 낸다.
또한 백초 플러스는 시럽의 점도를 개선해 시럽이 뚜껑이나 입구에 달라붙는 현상을 최소화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제품의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했다.
백초 플러스는 차고 따뜻한, 달고 쓴 생약의 각기 성분들이 조화롭게 배합돼 아이들의 체질별 차이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다른 제품들이 설사를 멎게 하는 성분을 포함하거나 장을 자극하여 변비를 치료하는 것과 달리 백초 플러스는 위와 장의 기능을 증진시켜 치료하기 때문에 변이 묽은 상태나 변비일 때 모두 쓸 수가 있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이나 잦은 냉방기 사용과 빙과류 등의 찬음식으로 인한 복통, 설사가 일어날 때 요긴하게 사용된다. 또한 용담, 황금 성분의 간 해독과 건위 작용으로 숙취제거, 속쓰림에도 효과가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백초는 1974년 발매 이래 어린이 소화정장제 시장 점유율 90%이상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아이와 함께 아빠, 엄마가 함께 먹을 수 있어 온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정상비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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