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8.4% 상승…베트남에선 63.2% 올라 ‘호실적’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락앤락[115390]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1070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993억9400만원 대비 7.7%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7억3700만원 대비 3.5% 늘어난 142억2200만원,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62억300만원 대비 72.7% 상승한 107억1300만원을 기록했다.락앤락 중국 법인의 매출은 같은 기간 368억8900만원 대비 8.4% 오른 400억300만원을 기록, 온라인과 특판, 도소매 부문에서 모두 매출이 신장됐다. 온라인은 35.9%, 특판 4.5%, 도소매는 10.6%로 영업 채널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락앤락 측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이슈로 불안정했던 지난 2분기와는 대조적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 특히 보온·보냉병 매출이 중국 매출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락앤락에 따르면 중국에서의 보온·보냉병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7%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