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닷컴] 광주.전남지역 문화예술인자문위원회 소속 교수 및 작가 등 이 지역 문화예술인 730명이 대선출마를 선언한 강운태 ‘빛나는 대한민국연대’ 대표의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원로작가 강봉규씨가 전체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화예술인자문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 광주 프라도호텔 3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강 대표에 대한 지지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강운태 대표가 광주비엔날레를 창설하면서 보여준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리더십을 지지하고 ▲대한민국이 일류국가로 올라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문화경제시대를 활짝 여는데 강 대표가 적임자임을 밝힐 예정이다.강 대표는 이와 관련 “(대선은) 한민족이 갖고 있는 문화적 소양과 재능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국부증강의 총체적 운동이라 할 수 있다”면서 “문화예술인들의 자문을 받아 구체적인 정책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각 분과별로 정책 자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2월14일 광주·전남 대학 교수 234명도 강운태 대표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