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북 미사일도발 관계없이 성공적인 '문화 패럴림픽대회'로 치뤄질 것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2018평창패럴림픽을 100일 앞둔 29일 오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평창패럴림픽 G-100 패스티벌 행사가 열렸다.이천훈련원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30년 전 88올림픽때 올림픽과 서울패럴림픽이 한 도시에서 개최되는 역사를 만들었다"면서 "서울패럴림픽의 조직위 임직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패럴림픽대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도종환 문체부장관, 김성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집행위원,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나경원 전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집행위원, 송석두 강원도행정부지사,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대표선수와 이천지역 어린이와 주민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이어 이천훈련원 행정동 앞 광장에 마련된 시계탑을 제막한뒤 잠석자 전원이 인간문자퍼포먼스로 '100'이라는 숫자를 만들어 냈다. 조직위는 이날 가수 정용화와 AOA를 평창올림픽ㆍ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평창패럴림픽은 2018년 3월9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에서 50여 개국 선수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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