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 www.wooriwm.com)은 국내유일의 산업용가열로 전문기업 제이엔케히히터(대표이사: 김방희)의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621.09: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월 20, 21일 양일간 실시된 이번 청약에 총 1.69조원의 자금이 몰린 셈이다.
주급납입 등 청약 후 일정이 마무리되면 제이엔케이히터는 31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가 시작된다.
총 200만주, 272억원의 자금을 공모한 제이엔케이히터의 총 상장주식수는 800만주로 시가총액은 1088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이번 공모자금을 베트남 설비 등에 투자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플랜트산업의 호황과 함께 작년 수주 942억원을 기록한 있는 제이엔케이히터는 작년말 기준으로 926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주잔고 83% 이상이 올해 매출로 인식될 전망이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작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662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
1998년 대림엔지니어링 산업용가열로 사업부에서 분사해 설립된 제이엔케이히터 최근 플랜트 산업의 호황으로 5개년 연속 700억원이상의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1,200억원 수주를 목표로하고 있는 제이엔케이히터는 유가상승에 따른 산유국의 플랜트 수요확대와 신흥시장의 신규수요로 올해 목표 수주액 1,200억원 달성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창립이래 290여건의 산업용가열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제이엔케이히터는 SK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EPC기업들과 오랜 사업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정유회사인 TAKREER社와 이란 최대 국영정유회사 NIORDC社의 자회사인 NIOEC社등 프로젝트를 수행해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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