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18년 경제 전망치 업무보고를 했다. 인천시는 경제청 보고와 그간 세계경제 전망과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 정책, 고용호조, 투자반등 및 세계교역 증가 등에 힘입어 선진국․개도국 동반 회복세 상승기류가 감지됐다고 종합적 보고서를 통해 9일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2017년 3.6% → 2018년 3.7%, OECD 경제전망이 밝아지면서 파란불 행진이 기대가 되고 있다. 국내 경제전망도 2017년은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수출 개선과 기업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타고 있다. 반면 금년은 건설투자 둔화에도 불구하고 세계교역 회복과 확장적 재정정책 등에 힘입어 3% 수준의 성장세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리고 2018년 투자유치 전망은 조세회피처 오명을 주장하는 EU가 외국인 투자지역과 경제자유구역 등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에 소득세, 법인세 등에 대한 감면혜택을 주는 것과 관련 투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유해 조세제도로 인정 ⇒ 조세제도 변경 및 개정시 IFEZ 내 외국인 투자유치 감소를 우려했다.허나 투자유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는 이유는 세계경제 회복세 전망에 따라 IT BT 등 글로벌 최첨단 기업유치를 통한 신성장 산업 및 복합리조트 집적화 등으로 FDI 성과 및 고용창출 극대화, 투자유치 IR 확대를 위해 전력을 쏟아 낸다는 전략이다. IT BT분야(계약5건)와 복합리조트(인스파이어등착공, 무의쏠레어협약) 및 복합쇼핑몰(스타필드착공)이 인천지역 경제를 활성시키는데 큰 몫을 자치할 것으로 기대치가 크다.IFEZ 발전 전망은 첫째 개발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주민 숙원 및 시책사업인 제3연륙교 건설, 송도워터프런트 조성 등의 정상 추진으로 IFEZ 개발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둘째 지역의 균형발전이다. 영종2 중산지구 및 강화남단지역 등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으로 IFEZ 기능보강 및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셋째 IFEZ 인프라 확충이다. 글로벌캠퍼스 2단계 확대 및 대학 유치,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 아트센터 인천 개관 운영, 청라 GRT 도입 등이다.경제청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 개관‧운영이다. 차별 공연기획을 통해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차질 없는 개관ㄹ르 통해 운영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설 인수 및 시험운영(18.1.~8.), 콘서트홀 개관(18.9.), 전문가 확보, 자치법규(운영조례, 부설주차장 관리 규칙) 제정, 개관식 및 기획공연 등이 있다. 연면적 5만1977.07㎡(지하2, 지상7), 대지 2만1739.4㎡인 콘서트홀(1727석)이다.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송도 수로 호수 연결 친수공간 및 해양생태도시 조성으로 관광활성화가 이뤄지는데 2018년 하반기 공사착공을 요구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것, 그리고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개발이익 환수다. SLC의 개발사업의 개발이익 환수를 통해 경자구역 재투자 및 개발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이어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다. 영종 청라 투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주민 장기 숙원사업을 해소한다. 국토부와 사업추진 기본협약서 협의(18.1.) 및 실시설계 발주 등(18. 1.~3.)으로 사업추진에 대해 협약체결(인천시↔LH공사 도시공사)하고 공사착공(2020년)를 한다. 사업구간은 중구 중산동-서구로 사업비 5000억원(LH 4400, 인천도시공사 600)이 투자된다.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호조세를 보일 전망치가 나오는 이유는 세계경제 경기부양과 인천시 재정건전화가 그 중심에 서면서 추진해온 사업결과가 윤곽이 잡혀 곳곳에서 터지는 개발이 윤활유가 되어 경제구역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승곡선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감이 증폭되어 덩달아 인천경제에 미치는 상승효과가 커질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