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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23품목, 한우 등 축산 30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16품목, 건강식품 24품목 등 196가지 설 선물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특히 농산은 23개 품목 중 19개, 굴비 등 수산은 16개 품목 중 14개가 국내산 선물로 구성되는 등 작년보다 국내산 선물 품목 수가 평균 15% 가량 늘어났다. 또한 올 설에는 갈치, 한라봉, 멸치, 곶감 등 10만원 이하의 국내산 명절 선물을 대거 추가해 예약판매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신세계는 이번 설 10만원 이하 선물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제주 한라봉 세트(6만8000원)’, ‘바다향갈치(9만5000원)’, ‘자연을 담은 멸치티백 세트(5만6000원)’ 등 10만원 이하 국내산 선물을 전년 설 대비 15개 품목을 추가 구성했다.이 기간에 구매하면 정상가격 대비 최대 7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배송이 가능하다.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는 5~10%, 굴비는 20~25%, 청과는 10~20%, 곶감·건과는 20~30%, 와인은 20~74%, 건강식품은 10~50% 가량 할인된다.주요 품목으로는 ‘한우 로스구이(18만원)’, ‘한우후레쉬 수복(22만8000원)’, ‘한우 떡갈비(18만원)’, ‘참굴비 수복(32만원)’, ‘참멸치 특호(8만원)’, ‘이색곶감세트(7만원)’, ‘칠레 스페셜 와인 세트(2만7000원)’, ‘강개상인 홍삼순액(5만6000원)’, ‘순수사과·배 세트(10만5000원)’ 등이 있다.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보다 저렴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예약판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올 설에는 갈치, 한라봉, 멸치, 곶감 등 10만원 이하의 국내산 명절 선물을 대거 추가해 예약판매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