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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레고코리아가 인기 시리즈 레고® 시티의 새로운 테마가 담긴 신제품 18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매년 경찰서, 소방서, 해저 및 우주, 정글 탐험 등 새로운 테마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실제 도시 속 다양한 직업과 역할을 바탕으로 역할놀이가 가능해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레고® 시티의 올 상반기 테마는 ‘숲 속 경찰’과 ‘광산 보물 탐험’이다.레고® 시티 속 다양한 종류의 경찰 테마는 전세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레고의 대표 시리즈다. 악당을 검거하는 경찰의 추격전 스토리를 기본으로 매년 새로운 액션 요소가 강화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시리즈 별로 수집하는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다. 이번 출시된 ‘숲 속 경찰’ 시리즈에는 그물을 발사해 악당을 포획하는 기능이 포함됐다.이와 함께 출시된 ‘광산 보물 탐험’ 시리즈는 실제 움직이는 드릴과 웅장한 쇄석기와 덤프트럭 등을 비롯해 설비를 가지고 보물을 캐내는 역동적인 역할 놀이가 가능하다.몬스터 트럭, 산악 트랙터, 구급 헬리콥터 등 다양한 종류의 탈 것 시리즈 7종도 함께 출시됐다. 레고® 시티 신제품은 이달 공식 출시됐으며, 모든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레고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레고코리아는 내달부터 ‘레고® 시티의 영웅은 바로 너’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국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매장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물 탐험대 제품을 활용해 야광 거미를 포획하거나, 그물로 악당 포획하기, 몬스터 트럭을 이용해 묘기와 착지시키기 등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레고® 시티는 현실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역할놀이가 가능하고, 창의력과 상상력 표현에도 도움이 돼 신제품 출시 때마다 부모의 관심이 높은 제품군”이라며 “아이들이 스스로 원하는 세상 속 모습을 레고로 만들어보는 경험을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