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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홈앤쇼핑은 2주 앞으로 다가 온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편성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홈앤쇼핑은 이달 첫째 주와 둘째 주에 걸쳐 일본·중국·베트남 관련 여행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명절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수요가 높은 점을 반영한 결과다.실제 모바일 홈쇼핑 포털 홈쇼핑모아에 따르면 작년 인기검색어 전체 1위는‘해외여행(검색량 37만 2964건)’일 정도로 홈쇼핑 여행상품은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다만 최장 열흘 간 지속돼 서유럽이나 대양주 등 장거리 상품을 선보였던 지난 추석 과 달리, 이번 설 연휴는 상대적으로 짧아 일본·중국·베트남 등 전통적인 근거리 상품에 집중됐다고 홈앤쇼핑 측은 설명했다.홈앤쇼핑 관계자는 “지난 1월 21일 방송한 베트남 다낭 여행 상품의 경우, 홈쇼핑모아의 1월 여행·레저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만족시키는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며“대부분의 상품이 설 연휴 또는 설 연휴 직후에 출발하는 상품들로 구성돼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