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평당, 5일 정의당과의 공동교섭단체 추진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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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당, 5일 정의당과의 공동교섭단체 추진 여부 결정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8.03.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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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이 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민주평화당이 오는 5일 의원과 원외위원장, 당직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고 정의당과의 공동교섭단체 구성 제안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용주 원내대변인은 2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평당 합동 워크숍이 열리는 다음 주 월요일에 공동교섭단체 논의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며 "공동교섭단체 추진을 결정하게 되면 즉각 정의당에 공식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만약 민평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구성이 성사될 경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시 탈당해 무소속 신분인 이용호 의원도 민평당에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이 의원은 민평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구성이 성사될 경우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한편, 민평당은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까지 국회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민평당은 정의당과의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당내 의견 수렴을 위해 소위원회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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