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는 민속명절추석을 맞아 대전 대사동 충남농협 금요장터에서 `사랑의 송편빚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혜천대 부설 유치원생, 외국인학교 학생 등200여명이 참가해 송편 빚기와 함께 명절 다과상 차리기, 춘하추동 쌀케익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만들어진 송편 120㎏은 충남농협 인근의 홀로사는 노인 등에게 전달돼 추석의 훈훈함을 더했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점차 사라져가는 명절 전통문화를 잇기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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