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모텍측은 최대주주인 나무이쿼티, 최대주주의 실소유주인 김창민, 신원불상의 최대주주 실소유자 이철수에 의한 횡령이 발생했다고 공시했고 이들을 고소했다.
회사측은 이들이 회사의 법인인감과 통장을 관리하며 회사에 재정적 손실을 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피해금액은 통장 압류금액38억원을 포함하여 약 256억원 상당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씨모텍은 이미 지난 3월에 감사보고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중인 상태에서 이번 최대주주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으로 난처한 지경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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