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미래에셋증권은 SK C&C에 대해 1분기 영업실적의 안정적인 성장기대감과 SK 관련 업체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평가 증가 전망 등의 이유로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SK C&C의 지난 1분기 영업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에도 실적 향상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금융권 매출과 SK관계사들의 해외 진출에 따른 해외 매출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SK그룹사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주사 SK는 2011년에도 70%대의 순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SK의 실적 호조는 SK C&C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바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SK C&C의 투자 매력도는 향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