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65.16포인트(0.53%) 상승한 1만2266.75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9.59포인트(0.35%) 오른 2744.9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48포인트(0.57%) 뛴 1312.62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주택건설업체 풀티그룹은 5.1%, 레나는 2.5% 뛰었다.
고용상황 개선도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 50개 주 가운데 38개 주에서 지난달 고용이 증가했고 34개 주에서는 실업률이 하락했다. 3월 텍사스, 미주리,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등 38개 주에서 고용이 증가했다고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존슨앤존슨(J&J) 등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으로 증시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생활제약업체 J&J는 3.7% 올랐고 스틸다이내믹스도 실적 호조로 5.7% 뛰었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1500.50달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프리포트맥모란코퍼앤골드는 2.2% 상승했다.
금융주는 다만 실적실망에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는 1분기 순익이 21% 감소했다는 발표에 1.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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