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010년 실적으로 매출액으로 전년대비 61% 증가한 4400억원,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6% 증가한 302억원을 나타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꾸준한 성장으로 지난 2007년도 24위였던 종합증권사내 당기순이익 순위가 16위까지 뛰어 올랐다.
이트레이드증권의 성장세에는 IB, Trading, 법인영업으로의 수익구조 다변화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최근 WRAP 등의 자산관리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트레이드증권 관계자는 “법인영업사업부의 해외선물은 국내 해외선물 시장에서의 수익점유율이 18~20%사이로 출범 2년만에 업계내에서의 입지를 확보했다”며 “이번 연말까지 기존의 7개인 PB센터를 4~5곳 추가 설치를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금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2012년까지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해 10위권 증권사로 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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