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측은 "연료유류비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의 1분기 매출은 2조8214억원, 당기순이익은 2821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 당기순이익은 49.5% 증가했다.
한편 국제 여객 수송은 해외발 승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2% 증가했다.
노선별로 보면 대양주, 구주가 각각 9%, 2% 감소했으며, 미주가 7%, 중국 6%, 일본 4%, 동남아 3% 등으로 증가했다.
화물 수송은 미주, 구주 노선 수송이 감소해 전체적으로 전년과 비교해 2% 가량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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