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넷마블은 신도림 디큐브시티호텔에서 포플랫이 개발한 차세대 전략 대규모다중사용자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 ‘아이언쓰론’을 19일 공개했다.미디어쇼케이스에서 넷마블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포부와 타 MMO와 차별점을 둔 아이언쓰론만의 강점을 소개했다. 페이투 윈 방식을 억제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해 초기에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다음은 기자와 넷마블·포플랫간의 질의응답-아이언쓰론의 총 개발 기간은?“아이언쓰론은 총 3년 여 기간 동안 개발됐으며, 50명 정도의 인력이 투입됐다. 게임의 형태는 1년 9개월 전에 이미 나왔다는데 그 형태를 깎고 깎아서 만족스런 형태가 됐다.”-자회사와의 협업 상황은?“게임 개발에 카밤 팀이 투입됐다. 운영 기술, 마케팅 등에서 많은 협업이 있었다. 실제로 핵심멤버로 들어와 있는 상황이다. 잼시티와는 마케팅 역량의 기반을 닦는 것에 있어 협업이 있었다.”
-아이언쓰론은 글로벌 원빌드인데 기존의 넷마블 전략이 바뀌었는지?“현지화는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 아이언쓰론도 각 지역에 맞는 영웅들을 선보일 것이다. 방법의 측면에서는 조금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글로벌 원빌드로 타결이 되지 않는 게임이 많다. 아이언쓰론은 글로벌 원빌드로도 충분히 가능하기에 이런 전략을 유지할 것이다.-아이언쓰론만의 강점은?“전략게임 시장은 성공한 선두주자가 있었고, 현재는 그것이 하향세에 들어섰다. 아이언쓰론은 그런 시장에 전략 MMORPG의 절대강자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그래픽뿐만 아니라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전략성, 게임성 등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펜타스톰처럼 아이언쓰론도 향후 e스포츠화를 할 계획이 있는지?“e스포츠로 연결이 되려면 게임이 보여주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언쓰론은 전략 MMORPG이고 전쟁 본연의 재미가 중요하기 때문에, e스포츠와는 거리가 좀 있다. 때문에 좀더 생각을 해봐야 할 주제라고 말하고 싶다.”-아이언쓰론이 북미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얻길 바라는지?“북미 게임시장에서 메이저 게임 중 하나가 되도록 하겠다. 아이언쓰론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라고 한다면, 넷마블이 론칭하는 최초의 전략 MMORPG라는 것이다. 때문에 반드시 성공을 해야 한다는 것. 만약 성공을 한다면 그 검증이 된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