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사법연수원(원장 김이수) 교육발전연구센터는 11일 오후 2시 사법연수원 소강당에서 '법조인 양성의 전환기, 그 대응방안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사법연수원 이용구 교수의 '신규 법조인 양성의 개선 및 고용확대를 위한 방안'이라는 기조발표에 이어 제1·2토론세션으로 나눠 열린다.

제1토론세션에서는 '법학전문대학원의 법실무교육'에 대해 서울대 및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제2토론세션에서는 '법조 인력의 활용'에 대해 김앤장, 법무법인 화우 및 로고스 소속 변호사 등이 참여해 주제별 토론이 진행된다.

사법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법조인력 수요기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의 장을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사법복지를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열리게 된다"고 밝혔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