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언론계 토론회 17일 열릴듯
상태바
노 대통령-언론계 토론회 17일 열릴듯
  • 매일일보
  • 승인 2007.06.13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와대에선 노 대통령 혼자, 언론계에선 8명 참석 예정
【매일일보제휴사=뉴시스】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과을 둘러싼 노무현 대통령과 언론계간 TV 토론회가 오는 17일 밤 10시에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기자협회장의 방북일정 등을 감안해 14일 행사 연기가 불가피하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17일로 연기될 것 같다"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일정 연기에 따라)주최측인 언론재단이 별도의 편성을 방송사에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 대변인은 "청와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취재지원 시스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통령의 생각을 충분히 설명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정부는 주요 언론단체와의 진지한 대화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TV 토론회 형식의 경우 청와대에서는 노 대통령 혼자 나서며 언론계에서는 8명이 나서는 1대 8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언론계에서는 한국기자협회 정일용 회장과 두 명의 현직기자 그리고 김환균 PD연합회장, 이준희 인터넷기자협회장, 오연호 인터넷신문협회장 등과 외신기자클럽 회장, 수용자 단체 대표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대표가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