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지급식 ELS는 매 달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월급처럼 수익금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5월 초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래 2주 만에 200억 규모 매각되는 등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ELS 1865회 월 지급식 ELS를 판매한다.
1865회는 KOSPI200,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매 월 관측일에 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 시, 월 0.835%(연 10.02%) 총 36번 수익 달성 가능하다. 3년 만기, 조기상환은 6개월 마다 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이상 시 기 지급된 수익금과 원금을 지급 받는다.
만기 상환 조건 미 달성 시에도 투자기간 중 장중포함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종목이 없다면 원금을 지급받으며, 만기에 원금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매월 관측일의 기초자산 종가가 55%이상 시 월 단위 수익금이 지급되었으므로 손실이 제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Equity DS부 부장은 “월 지급식 ELS는 만기, 조기 상환 시에만 수익 달성이 가능하던 기존의 ELS 구조에서 벗어나, 매 달 현금을 지급함으로써 만기에 노출될 수 있는 종합소득세를 피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기초자산으로 연 10% 이상 수익 달성이 가능한 고물가 저금리 시대에 적합한 상품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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