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중립 금리 4% 권고에 대해 "어떤 속도로 어떻게 가느냐가 중요하다"며 "(KDI·IMF의 권고는) 좋은 참고 자료일 뿐"이라고 말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소공동 한국은행 별관에서 '제1회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개회사'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 영국 등 선진국과 더불어 중국 인도와 같은 신흥국을 다 보면서 가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에 비춰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은 좋은 참고자료일 수는 있다"면서도 "이순간에 그것에 맞춰야 한다기보다도 글로벌 환경 자체가 정상화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황윤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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