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이번 합병의 목적을 규모의 증대를 바탕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별도법인 운영에 따른 관리비용 절감 및 경영효율 증대 등 합병 시너지를 통한 주주가치 및 기업이미지 제고에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백화점은 2010년 기준으로 자산 3조483억원, 부채 1조242억원, 자본 2조241억원에서 합병 후(단순합계 기준) 자산 3조2838억원, 부채 1조 1007억원, 자본 2조 1831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2010년 기준으로 매출액(순매출액 기준) 8660억원, 영업이익 2175억원, 경상이익 3630억원에서 합병 후(단순합계 기준) 매출액(순매출액 기준) 9618억원, 영업이익 2410억원, 경상이익 3888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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