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내용에 따르면, 정정된 기관 수요예측 일정은 21~22일 양일 간이며, 일반투자자 청약일정은 28~29일이다. 납입은 7월 1일, 상장 예정일은 7월 8일로 변경됐다.
공모 일정 변경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6월 달 IPO(기업공개) 기업들 일정이 몰려있다 보니 기업설명회를 위한 장소 대관 등 진행 상의 문제 등이 발생해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IPO 진행을 위해 공모 일정을 변경하게 되었다”고 일정 변경 사유를 설명했다.
현재 산업용 조명등기구외에도 전자시스템, 산업용 배전반, 항해통신장비, 송풍기 등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대양전기공업의 총 공모주식수는 285만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8,200~10,000원이며, 공모를 통해 총 234억~285억 원을 조달 할 예정이다.
대양전기공업 서영우 대표이사는 “우리는 지난 34년 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인재육성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며 원자재 국산화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공모(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기술개발 및 해외 시장으로의 외연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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